[제주 구좌 소품샵 & 그림샵 '림드로우' 의 장점]
1. 그림이 매력적이다. (정말 사고 싶었다...🎨) 2. 그림을 바탕으로 한 엽서! (나도 득템🖼) 3. 마음이 편안 (나도 모르게 편안🤗) |
'호자'에서 흑돼지돈까스를 먹고
바로 옆에 그림샵이 있어서 들러보았다.
(https://cherry-day.tistory.com/30)
[제주 구좌 맛집] 세화 맛집 / 흑돼지돈까스와 샌드위치가 있는 ' 호자 ' (HOJA)
[구좌맛집 '호자' 의 장점] 1. 가성비가 좋다 (물가비싼 제주도에 이가격이라니👍🏻) 2. 맛있다. (사실 집에 와서 또 생각남😥) 3. 반려견 동반가능 (그렇지만 내부는 엄청 깨끗해요🐶) ※내돈내먹 후기※ 제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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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바로옆에 있어서 식사 전/후로
쉽게 둘러보기 좋은 곳이였다.
나무로 된 벽에 다양한 크기의 그림들이 걸려있었다.
그림들은 모두 편안한 분위기였다.
노부부의 해질녘의 대화
덜컹덜컹 기차여행
차한잔의 여유
노을진 언덕의 산책
모두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였다.
시끄럽고 바쁜 생활을 계속 하다보니
때로는 조용하고 편안함을 부쩍 찾게된다.
그래서인지 그림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벽에 걸려진 그림으로 만든 엽서들도 판매하고있었다.
구매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림은 좀 부담스럽기도 하고
혼자사는 내 집에 어디 걸어둘까 고민이 되기도 했지만
엽서는 이건 사야한다 싶었다.
나는 하늘을 좋아한다.
그중에서도 노을진 하늘을 가장 좋아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색은 보라색인데
하늘이 보라색으로 물들고 있는걸 보고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행복해진다.
해가 많이 짧아져 버려서 퇴근할때쯤이 되면
이미 깜깜한 밤이 되버린 지금은
해질녘을 마주하지 못하고있지만
내가 퇴근할때쯤이 그때 쯤이라면
집으로 돌아가는길 육교위에서 하늘 사진을
한장씩 꼭 찍어서 집에 들어가곤했다.
그렇게 내 휴대폰 갤러리속에는 하늘사진이 많다.
저 엽서들 중
내가 Pick한 엽서가 짐작 하실 수 있을 것이다.
그림으로 만든 스카프와 특이한 책갈피 같은것도
같이 판매하고 있었다.
그리고 도자기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그림은 크기별로 가격이 책정되어있고
인터넷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곳곳이 포토존이다.
내가 제주를 방문했을 때가 11월인데
부쩍 겨울이 느껴지는 풍경이다.
특히나 이 그림샵은 몽쉘멍이 참 좋아했다.
한참을 이곳에서 나오지 않았다.
나도 집에 걸어둘 곳만 있었더라면
그림을 하나 사서 나왔을텐데 ㅠㅠ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마음에 드는 그림하나를
꼭 가지고 나와야겠다.
다들 예상 하셨을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고른 엽서는 이것
저기 저 사람처럼 혼자 저곳에 있다면
조금 무서울 지도 모르겠다만
하늘이 참 맘에 든다.
알고 간 곳이 아니라 우연히 들르게 된 곳이라
더 좋았던 것 같다.
이곳에 작가님은 "김혜림"이라는 분이신데
식당과 함께 이 갤러리를 운영하는 것 같았다.
가면 직접 작가님을 볼 수 있다.
만족도 : ★★★★★
림드로우 영업시간 : AM11 ~ PM07
(월요일 휴무)
림드로우 인스타그램 : @rimdraw.breeze
림드로우 홈페이지 : http://rimdraw.com/
RIMDRAW I 림드로우
rimdra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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