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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책방]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곳 ' 밤수지맨드라미 '

by 융팡팅 2019.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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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책방 '밤수지맨드라미'

[우도책방 '밤수지맨드라미' 의 장점]

 

1. 책 이외에 소품도 판매한다.

(이쁜엽서들이 넘나 많은것😍)

2.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책한권의 여유📖)

3. 음료도 함께 판매한다.

(책과함께 커피홀짝☕)

 

우도에 들어가서 '하하호호'라는

흑돼지 수제버거 집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식당 옆에있는 책방에 가보았다.

 

https://cherry-day.tistory.com/27

 

[우도 맛집] 흑돼지 수제버거를 맛볼 수 있는 ' 하하호호 '

[우도맛집 '하하호호' 의 장점] 1. 제주 특산품인 흑돼지 패티를 맛 볼 수 있다. (두툼두툼~🥩) 2. 가게의 풍경이 끝내준다. (더 맛있게 느껴지는건 기분탓?😋) 3. 특이한 수제버거를 접할 수 있다. (땅콩 흑돼지..

cherry-day.tistory.com

알아보고 간곳은 아니고

우연히 있어서 들리게 된곳이다.

 

 

책방의 이름은 '밤수지맨드라미'

밤수지맨드라미는

해계두목 곤봉바다 맨드라미과의 자포동물로

제주 바다속에 살고있는

멸종위기의 분홍색 산호라고한다.

 

어쩌면 우리 삶에서 아련히 멀어져만 가는

책의 모습과 어딘지 모르게 닮아있는 것 같아서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더 기억하자~

더 담아두자~

더 곁에두자~

라는 마음을 담아 섬마을에 책방을 열었다고 한다.

산호에 물고기가 모여 조화로운 삶을 살듯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책방에 조금씩 모여드는 날을 상산하신다고 한다.

 

돌이켜보면 나조차도 책읽은 양이

예전과 비교하여 너무나도 줄었다.

한달에 한권 책읽기를 다짐해놓고

11월달에 책을 읽지않았다...

마음먹은 것을 꼭 지키도록 지금부터라도

노력 해봐야겠다!

 

우도책방 '밤수지맨드라미'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벽면에 포스터가 붙어있고

특이하게 길 이름이 가게안에 붙어있다.

저것도 매력인듯하다.

 

우도책방 '밤수지맨드라미'

벽에 붙어있는 포스터에는

각종 공연이나 클래스등을 알리는 것이였고

제주도의 관광지나 가볼만한 곳을 소개하는

지도도 함께 있었다.

 

우도책방 '밤수지맨드라미'

가게 정면에는 "책"이라는 네온사인이

떡하니 붙어있고 각종 책들이 전시되어있다.

요즘의 책은 읽는것도 목적이지만

종종 인테리어목적으로도 사용이 되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표지디자인이 참으로 이쁘다.

 

예전에 한 드라마를 통해

북디자이너가 있는것을 알게되었는데

책의 표지나 색깔등도

책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영향을 끼친다는것을 그때서야 생각하게 되었다.

 

우도책방 '밤수지맨드라미'

창가에는 귀여운 그림을 가진 책이 있고,

계산대 옆쪽 벽에는

가게이름의 설명이 책과함께 걸려져있다.

 

우도책방 '밤수지맨드라미'

규모가 작은 책방이지만

꽤 많은 책들이 있었다.

 

우도책방 '밤수지맨드라미'

책방 한켠에는 엽서들과 작은 문구류도

판매하고 있었다.

엽서들과 떡메모지 디자인이

너무예뻐서 정말 다 쓸어담아버릴뻔했다..

어찌나 고민을 했는지 ㅠㅠ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좀 더 사올걸그랬다..😥

 

우도책방 '밤수지맨드라미'

엄청난 귀요미들도 있었는데

우도엔 땅콩이 유명하다보니

털실로 이렇게 귀여운땅콩인형을 만들었나보다.

 

우도책방 '밤수지맨드라미'

문구류도 많이있고,

요즘 보지못했던 원고지도 보였다!

 

우도책방 '밤수지맨드라미'

가게 안쪽에는 그림이 전시되어있었다.

창밖풍경과 어우려져

햇살과 함께 예쁜풍경을 그려내고있었다.

 

우도책방 '밤수지맨드라미'

책방안에는 책을 읽고 갈 수 있게끔

큰 테이블과 작은테이블이 비치되어있었고

목을 축일 수있는 물도 준비되어 있었다.

작은 배려가 엿보인다.

 

우도책방 '밤수지맨드라미'

카페메뉴도 함께 있어서

책방에서 시간을 좀 보내다 가실분이나

음료라도 맛 보실 분은 카페메뉴를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간단한 과자류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우도책방 '밤수지맨드라미'

여유롭게 책을 읽는시간은

참 소중한 시간 인것같다.

각자 바쁜 삶을 살아내다보니

이 핑계 저 핑계를 대가며

독서를 하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었다.

휴대폰만 들여다보지말고 종이에 한자한자 적힌

글들을 읽어내려가며

이미 그려진 영상이나 그림이 아닌

나만의 상상물을 만들어내는 시간을

가져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만족도 : ★★★★☆

 


밤수지맨드라미 영업시간 : AM10 ~ PM06

(비정기휴무/인스타그램참조)

밤수지맨드라미 문의 : 010-7405-2324

밤수지맨드라미 인스타그램 : @bamsuzymandramy.bookstore

밤수지맨드라미  블로그 : https://blog.naver.com/bamsuzymandramy

 

bamsuzymandramy bookstore : 네이버 블로그

우도의 북쪽, 파란 바닷가 앞에 있는 작은 섬책방 입니다. 10시-6시 비정기 휴무 instagram @bamsuzymandramy .bookstore 입고문의 당분간 쉽니다. :-) 답장이 없더라도 미워하지 마오!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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