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카페/대구근교카페/대구브런치카페] 식물원 같은 대형카페 ' 버던트 ' (Verdant)

[청도카페 ' 버던트 ' 의 장점] 1.  대형카페 다운 널직함 2. 선택지 많은 메뉴 3. 외부와 내부의 포토스팟

 

버던트 문의 : 010-4719-5923

버던트 영업시간 : 10시 ~ 21시

버던트 인스타그램 : @ cafe_verdant

---

(내돈내산)

 

무더운 여름날

한창 카페나들이를 즐길 무렵이였다.

이걸 이제쓰네 그래..

 

지루한 평일을 보내다

가끔 찾아오늘 햇살같은 주말을

집에만 쳐박혀보낼 수는 없지

 

첫 사진을 산뜻하게

내 사진으로 시작한다.

 

어쩔수 없다.

입구를 찍어 놓은 사진이

내가 있는 사진 뿐이네...

 

사실 여기는 포토존이다.

청도카페 버던트에 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여기서 사진을 찍고간다.

 

내가 간 날도 사람이 무척 많았었는데,

저렇게 사람 없는 사진을 찍느라

안간힘을 좀 썼더랬다.

(물론 마스크는 사진찍을때만

잠시 벗고꼭꼭 쓰고 있었음)

광할한 입구를 지나 들어가면

이렇게 진짜 입구가 나온다.

 

광할한 입구는

마치 식물원을 연상시키는데,

사람이 너무 많이 지나다녀서

사진을 찍지 못했다🤢

내부사진이다.

보시다시피 사람이 엄청 많았고,

자리도 엄청 많았다.

 

하지만 자리보다 사람이 더 많아서

앉을 자리를 찾기가 힘들...

저기 보이는 창가자리가 명당인데

저긴 운좋아야 앉을 수 있었다...

여긴 주문 할 수있는

카운터

칠판에 적혀져있는 메뉴를 확인하고

주문을 하면 된다.

그 칠판에 메뉴판이 이 메뉴판이다.

사실 메뉴는 저기에 적힌 것 보다도 더 많다.

근데 찍은 사진이 없네..ㅋ

 

메뉴판만 보면

뭔가 외국에 온 느낌적인 느낌

주문을 하고 억지로 자리를 찾아 앉았다.

메뉴판에 있는 메뉴 이외에도

빵종류도 있으니,

드시고 싶은 취향 껏 고르면 된다.

너무 신선해 보이는 아보카도들

여기는 아보카도 샌드위치가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이렇게 아보카도가 많다.

아보카도 말고도 신선한 과일들을

볼수 있게끔 이렇게 진열 해 두었다.

뭔가 더 믿음이 가는

느낌적인 느낌쓰

메뉴판에 있는 음료 이외에도

마실수 있는 시판음료들!

드디어 등장한 나의 메뉴들

 

아이스 아메리카노

자몽주스

아보카도 샌드위치

자몽주스는 상큼하고 깔끔

아메리카노는 고소

둘다 꽤 괜찮은 맛이였다.

 

가끔 대형카페가 핫플 같은곳에 가면

카페만 이쁘고 맛은 밍밍하거나

별로인 곳이 있는데

이곳은 그정도는 아니고 

꽤 만족하며 먹을 수 있는 곳

샌드위치가 아주 실하다.

빵이 무려 세개

그리고 속도 아주 알차다.

 

아보카도도 적당히 잘 익어서

부드러운 맛!

소스도 과하지 않고 적당히 들어가서

건강함을 헤치지 않고

균형있게 잘 만들어진 느낌이였다.

특이하고 앤틱한 조명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못즐겼는데

좀 한산하거나

평일에 오면 이 카페를

좀 더 잘 즐길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외부에는 이런 공간도 있다.

산책을 하거나 널직하게 이용도 가능한!

이런 공간도 있었는데,

이곳은 뭐하는 곳인지 모르겠다.

확실한건 손님이 이용할 수 없는 곳이라는것

 

아무래도 빵만드는 곳이지 않을까

라는 추측을 했더랬다.

 

날씨는 별로 안좋았지만

건물과 나무들의 분위기가 좋아서

사진 많이 찍었던 곳

---

사람이 많아서 제대로 즐기지 못해

아쉬운 점이 많았던 곳이지만

그게 아니라면 괜찮은 카페인것 같았다.

대구근교카페를 찾고 있다면

청도에 위치한 버던트를 추천한다.

 

만족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