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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 조개구이 '삼바리' 의 장점]
1. 광안리바다와 가깝다. (나와서 보면 바로바다!) 2. 기본으로 주는 해쉬브라운과 또띠아 (조개와의 색다른 조합) 3. 사이드메뉴가 많다. (다른것과 곁들여먹기!) |
※내돈내먹 후기※
갑자기 가게된 부산!
정말 아무 계획없이 저녁에 뭐하지?
하다가 가게되었다.
그야말로 저녁먹으러 부산에 갔다.
그래서 뭘 먹으러 갈까.. 하다가
조개구이를 먹기로 했다!
바다도 보고싶어서 바다와 가까운
조개구이집인 '삼바리' 라는곳을
가기로 하였다!
삼바리는 전용주차장이 있어서
(삼바리 맞은편/1시간 주차무료)
그곳에 주차를 하고 이용하면 된다.
삼바리 안의 인테리어는
조개껍질과 각종 안내문구로
도배되어있다.
조개껍질에 글씨가 빼곡하게 적혀져
벽에 붙어있는것을 볼 수있다.
아무래도 조개껍질은
손님들이 적고갈 수 있게끔
해놓았는 모양이다.
내가 갔을때는 따로 적을 수 있는
공간은 없었는데,
오픈초기에는 있었지않을까
추측 해 본다.
"어제먹은조개는 찾지마라,
오늘먹을 조개는 참지말자"
"그냥무라,
그조개가 그조개다"
등의 재밌는 문구도 많이 붙어있었다.
메뉴구성은 이렇다.
조개구이집 치고 꽤많은 메뉴를
가지고있다.
우리는 그중에서
모듬조개구이(단둘이)를
주문하였다.
기본세팅은 이렇게 간단하게
준비가 된다.
메추리알이 다섯개였는데
배가고파서 한개를 먹고
사진을 찍어버렸다.
저기 오른쪽에 있는건 묵사발이다!
짜란~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3단 접시에 조개가 나오는데,
저기서 두개는 벌써 먹어치워버렸다.
조개종류는 여느 조개구이집처럼
나온다고 생각하면된다.
조개이름을 잘 모르겠다 ㅠㅠ
조개마다 고추와 버터나 치즈, 양파 등이
올라가있다.
불판위에 저 붉은 양념은
조개가 익으면 조개살을 넣어서
같이 먹을 수 있게끔 주는 것이다.
같이 먹으면 좀 더 맛있다.
특이하게 또띠아를 4조각정도 주는데,
조개살과 파인애플 그리고 치즈를 넣고
초장을 살짝얹져
돌돌 싸먹으면 맛있다!
또띠아를 좀 더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또! 특이하게 해쉬브라운도 준다.
은박지에 쌓여져있는 이것을
불판에 구워 익을때까지 기다렸다가
은박지를 살살풀어 먹으면된다.
맛은 딱 맥도날드 해쉬브라운맛!
조개를 금새 다 먹어치우고
셀프볶음밥(1인)을 시켰다.
메뉴이름은 셀프볶음밥인데
다 볶아져서 나왔다.
김치볶음밥이라 생각하면 되겠다!
그리고 또 시킨 해물라면!
처음에 너무 양이 많아서
깜짝 놀랐다.
국물은 조금 싱거운편이긴 했는데,
해물이 아주 듬뿍 들어있었다.
새우와 조개, 홍합이 아주
아낌없이 들어있었다.
대부분 해물라면을 시키면
홍합과 오징어살 이렇게 조금만 넣어주던데
여기는 조개까지 듬뿍 들어있어서
그점이 좋았다.
조개도 그럭저럭 괜찮았고
추가로 주문한 메뉴들도 그럭저럭 괜찮았다.
다만 주문하기가 조금 불편했다.
사각테이블에는 딩동이 붙어있었지만
원형테이블은 그렇지가 않아
직원을 부르기도 불편했고, 불러도 바쁘신지
답이 잘 없으셨다.
그 점이 조금 아쉬웠다.
급으로 가게된 부산!
조개를 다 먹고나와 본 광안리는
정말이지 너무 예뻤다.
해변을 자꾸만 걷고싶었다.
조금 춥고 너무 늦어서
돌아올 수 밖에 없었지만
아름다운 풍경 속을
좋은 사람과 걸을수 있어
또 하나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였다.
재방문의사 : ★★☆☆☆
삼바리 영업시간 : PM5 ~ AM02
삼바리 문의 : 051-515-8885
삼바리 인스타그램 : @g._.samb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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